170219 오늘의 카페디디. 많이…

170219 오늘의 카페디디.
많이 마셔본 수제 생강차와 보은 대추로 끓인 대추차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블루베리요거트 스무디로 결정!
잘한 선택이었다.
좋아하는 블루베리가 진하게 들어있어 맛있었다. 양옆은 일행이 시킨 밤라떼와 고구마라떼.
어떤 차나 음료를 시켜도 좋아서 메뉴판을 보며 매번 고민하게 된다.
디디에 갓기 때문에 연우 레고도 함께 했다. (콘서트 외에는 디디 갈 때 빼고는 집에 잘 있는 연우 레고.) 좋아하는 가수를 통해 알게 된 좋은 사람들과 평화롭고 따뜻한 일요일 오후를 보냈다.
이야기 중에 음악 이야기가 빠지지 않아 그게 제일 좋았다.
아무래도 공통 화제가 음악이나 노래로 되는 일이 잘 없어서 그런가. 그런 이야기들 조금 그리운 느낌이었고 해소된 것 같았다.

어렸을 때 조금 더 열심히 배웠어야 할 피아노. 어른이 된 후 계속 배워야지 ‘생각만’ 했던 피아노.
악보 보는 것 기억할까? 총회 끝나고 부른 노래 그냥 원곡을 알아서 부른 것이지 악보를 보고 부른 느낌이 아닌데.
코드… 아이폰에 있는 피아노 어플을 받을까.
카페 창문에 붙어 있던 콘서트 포스터가 또 옛날 같고.
또 공연이 다가오면 포스터가 창문에 주욱 붙어 있겠지. 그러면 또 두근두근 떨리는 시간이 빠르게 다가오겠지.

별로 변하지 않은 카페가 좋고.
시계 찍는 걸 깜박했다.

스피커 앞자리기도 해서 다양한 노래도 많이 들었는데 들어서니 들리던 연우님 노래와 중간에 들린 ‘이별택시’에 이어 하림오빠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좋아하는 두 가수 곡을 이어서 들어서 더 좋았다.

조금만 더 가까우면 좋겠지만 같은 서울이니까.
그래도 가면 반갑고 따뜻한 공간이 있어 참 좋다. 다행이다. 기쁘다. 카페 디디 카페디디 밤라떼 고구마라떼 다맛있어 잠실카페 신천카페 잠실유수지 cafedd 김연우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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